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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구) 일본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일본 지방은행으로 조선에서는 1890년 인천에 처음 문을 열었다. 이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지점을 개설하였는데 군산은 1907년에 조선에서는 일곱번째로 지점을 건립되었다.
이 은행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다. 단층의 본관과 2층의 부속건물 2동(창고, 사무실)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동시대 은행 건축의 일반적인 양식에 따라 폐쇄적인 외관으로 계획되었고, 부분적으로 인조석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. 또한 일제강점기 초반에 지어진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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